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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07 Archives

September 15, 2007

휴가 갑니다

일에 치여 못 쓰고 있었던 올 여름 휴가를 드디어 씁니다.

올해의 목적지는 Yellowstone National Park 과 Grand Tetons National Park 입니다. 가는길, 오는길에 Montana 와 Idaho 도 둘러볼 계획입죠. 토요일에 출발해서 다음 토요일 혹 일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이니 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든든한 옷과 든든한 캠핑 도구, 카메라에 필름도 충분히 준비했고, 차도 점검 끝났고. 이제 간단히 집 정리하고 출발하는 일만 남았군요. 아, 어떤 책을 읽을지도 골라야 하네요. 여행은 실제 떠나서도 좋지만 준비하는 과정도 행복하다는.. :)

자연과 가까이 접하고, 많은 사진 찍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후에 봐요~

September 26, 2007

여행 사진

그러니까.. 이번 여행에서만 찍은 사진이 무려 슬라이드 11통에 B/W 2통이다. 월요일 아침에 현상 맡겨가지고 어제 찾아서 저녁 사이에 정리했다. 정리하는데 든 시간만 3시간 정도? 이거 스캔하려면 3주는 걸릴 것 같다 -_-; 13 x 36 = 468 장인건가;;

새로 나온 Velvia 50 필름을 이번에 써 봤다. 사실 출발하던 날 카메라에 이미 들어있던 유통기한 지난 옛날 Velvia 도 같이 현상했는데, 색이 살짝 맛이 가서 보라색이 강하게 나오네 ㅎㅎ 암튼 새 Velvia 는 여전히 예전 같은 화려한 발색으로 보여주고 있더라. PL 필터하고 같이 쓰니 그림이 따로 없는 사진이 나왔다. 날씨가 아주 좋았던 Grand Teton N.P. 에서 계속 이 필름을 쓴건 잘 한 것 같다.

Yellowstone 에서는 수증기가 너무 많아서 환상적이었던 물 색깔이 전반적으로 제대로 안 나오더라. 게다가 거기서는 왜 편광필터 쓸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지. 예전에는 필터 구경이 다 55mm 로 통일되어 있어서 편했는데, 지금은 렌즈마다 제각기다보니 필터 관리가 안되는 이유도 있다. 게다가 한동안 사진을 자주 못 찍었더니, 노출에 대한 감이 많이 줄었다. PL 도 오랜만에 쓰니 영 확신이 안 들었는데, 다행히 노출 망친건 좀 있어도 PL 쓴 사진들은 다 제대로 나왔네. 역시 꾸준해야 감각이 유지된다.

오늘도 퇴근하면 스캔으로 저녁시간을 다 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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