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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05 Archives

April 11, 2005

시애틀 입성

4월 9일 5시 반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여, 4월 9일 오전 11시에 시애틀에 도착하니 참으로 긴 토요일 하루를 보냈다. 시차 적응을 위해 졸린걸 참아가며 밤 늦게까지 버텼으나, 결국 오늘 오전 내내 자버림으로써 시차 적응에 실패. 결국 일주일은 지나야 적응이 되려나.

시애틀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쌀쌀하고, 그리 날씨가 좋지만은 않다. 공기는 정말 좋네.

April 22, 2005

근무 환경

Bellevue 사무실 내 자리 모습이다.
원래 자리는 이렇지 않았는데, 2층에서 1층으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전망 좋은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북향이라 직광도 들어오지 않고, 눈이 피곤하면 그냥 고개를 살짝 들기만 하면 높고 푸른 전나무가 나를 맞는다.

복닥거리는 서울에 살다 이런 곳에서 일하니 완전히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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