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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03 Archives

April 5, 2003

뉴욕 3부작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이 드디어 재판되어 나왔다. 역시나 열린책들의 하드커버 양장본. 어제 영풍문고 갔다가 덥썩 사버렸다는.. ^^; 이제 폴 오스터 전집의 마지막 피스가 맞춰진 기분이다. 음후후훗..;;

연휴고나..;; 광합성이나 좀 해야겠다.

April 10, 2003

Supersonic

마지막 이라고 말했던건 누가 먼저였을까
영원한 사랑을 믿었던건 또 누구 였을까

아직도 기억해
우리가 아직 어렸을 때
서로를 안으면 안을 수록 마음이 아팠었던걸
그래도 그런것쯤 이겨낼수 있었어
세상에 불빛은 그 보다 슬펐으니까

Supersonic 노래하는건 온전함이 필요없어
처음 보듯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있다면

물고기도 날으는 밝은 아쿠아색 하늘
달이 반쯤걸린 기둥위의 형광빛 우주

우~투명했던 햇살들 사이로~
우~우리들은 사라져 가네~
어~두번다시 올수 없는 나~
우~이젠 정말 잊어야 하네~

헤어짐은 누구나 한번쯤 격는 거였어
아픔없는 사랑은 아무도 없는 거였어
Supersonic 춤추는건 맨발로도 자유로와
행복해 지기위해 아파하는 사람들을 깨워

두려움없이 날으는 꿈
주머속 가득한 들꽃
아무것도 필요없어 영원하지 않는 다면

우~ 투명했던 햇살들 사이로~
우~우리들은 사라져 가네~
어~두번다시 올수 없는 나~
우~이젠 정말 잊어야 하네~~

- 이상은 11집 Mysterium 中

April 13, 2003

머리를 묶다

음.. 지난 금요일인가 처음 시도한 헤어스타일. 머리가 꽤 길어 덥수룩해 보여서 묶어버렸다. 아직 앞머리까지 뒤로 넘겨 묶을 정도는 아니고, 옆머리하고 뒷머리를 모아서 묶으니 그나마 좀 덜 덥수룩해 보이더라.

단점은, 꽁지머리가 버스 같은데 탈 때 걸그적거린다는 점이 있고, 회사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한번씩 잡아당겨본다는 점.. 정도일까? -_-

뭐, 처음으로 길러보는거니 나름대로 재밌다. ^^;

April 15, 2003

4월도 반이 갔고나..

에구에구 정신 없어라. 어느새 4월도 절반이 가 버렸고.. 고대하던 봄이 왔건만 사진찍으러도 잘 못 다니구.. ㅠ_ㅠ

놀고싶어~~~

April 18, 2003

드래곤라자

연재되던거 캡춰해놓은 파일을 다운받아 PDA로 들고다니며 보고 있다. 오호.. 이거 꽤 재밌다. 인기있을만하군..이라는 생각. 판타지 세계관도 꽤 깊숙히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고.. 아마 이 사람도 톨킨을 존경하는 팬 중 하나겠지.

드래곤라자의 성공 이후 거의 "상업적인" 목적으로 쓰여진 판타지 소설들과는 분명한 차별점이 보이는 것 같다. 정말 스스로 즐기면서 쓰고 있다는거.. 그런게 눈에 보인달까.(아마도 글 마지막에 평해준 사람들에 대한 답변들 같은게 보이기 때문일거다) 글솜씨도 꽤 빼어나고...

이제 겨우 챕터 3까지 읽었음. 앞으로 출퇴근 시간은 드래곤라자와 함께.. -_-/

April 26, 2003

또 주말이다

아아.. 어느새 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나가고 또 토요일이 다가왔다. 음음..;; 그러고보니 4월도 곧 끝. 1년의 1/3이 지나가는고나.

지난주는 비가 많이 왔다. 얼마전부터 우산을 항상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버릇을 들여 비는 안 맞았지만, 우울한 분위기의 날씨는 별로 반갑지 않은걸. 올 봄은 유달리 비가 많이 와서, 농사에는 꽤 도움이 될 것 같더라. 모내기 철에 비 많이 온다고 투덜거려서는 안되는 거겠지.. ^^;

아, 챈. 생일 못 챙겨줘서 미안. 전화라도 한 통화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깜빡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퍼뜩 생각이 나버린거 있지... ㅠ_ㅠ 담에 서울 오면 밥 살께 ㅠ_ㅠ/

April 30, 2003

오랜만의 밤새기

내일은 노동절 휴무일. 덕분에 오늘 밤은 안심하고 밤을 샐 수 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마음은 들판을 떠돌고 있고.. -_-

가능한 일찍 끝내면, 오후 2시쯤에는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어본다. 날씨도 좋다고하니 카메라 메고 어디 나가서 돌아다닐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에효..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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