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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02 Archives

November 2, 2002

놀토닷!!! 꺄아~~~ >.<

우후훗, 출근 후 첫 토요일이 놀토!! +_+

..라지만 8시도 안 되서 깨 버렸다;; 일주일만에 일찍 일어나기가 몸에 배어 버렸군. 12시에 약속이니 그 전에 이것저것 잡일 좀 처리하고 나서야겠다.

오늘은 2시에 코엑스몰에서 언니네이발관의 공연(?)을 촬영하고, 저녁에는 보드겜이나 할 까 생각 중. 내일은... 아마 사진 찍으러? 어찌됐건 멋진 주말을 위해! +_+

November 5, 2002

꿈꾸는 나비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 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한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번의 꿈만으로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날아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재우고서
날아올라 깊은 밤 멀리 날아

-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中

November 9, 2002

졸려.. =_=

토요일이라 그런가? 유난히 졸리네.. =_=

므훼훼훼...

결국 오랜만에 밤새워 보드겜을!!

녹두로 출발이닷!! -_-/

New Game

은근슬쩍 전날 일기로 등록하기... ㅡㅡ^

쥬만지에 새로 들어온 게임 Trans America를 플레이 해 보다. 소감은 simple&fast. 하지만, 라운드 시작 때 랜덤으로 뽑는 도시들의 배치가 승패의 50% 정도를 결정해버린다는 단점이.. -_- 30분짜리 게임이니 사람 기다리면서 할 만한 게임은 되는 듯.

November 11, 2002

또 한 주의 시작

모두들 힘찬 한 주 -_-/

Carolus Magnus 입하

오후 6시 퇴근시간 직전에 배달! 아직 포장도 안 뜯어봤음..;; 음.. 앞으로는 이 녀석도 항상 들고 다니면서 보드 매니아들을 양산해야지~ >.<

November 13, 2002

눈 온다~~~ >.<

8층 건물에서 내다보는 눈오는 풍경이란!!

지금은 밥을 안 먹어서 힘들지만, 점심 먹고 와서 커피 한 잔 타서 마시며 창가에 서서 감상해야지..;;

November 15, 2002

머리띠

요새는 사무실에서 머리띠-_-*를 하고 있다. 머리를 기르다보니 자꾸 눈을 찔러서 불편하기 때문. 예전에 챈이가 책 볼 때 쓰라고 사준 철제 머리띠인데, 이거 상당히 편하다..;; 한 번 하기 시작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안 하면 불편해서 일을 못 하겠네..

부작용은 머리가 눌린다는거 -_- 퇴근할 때 즈음에는 머리카락이 이상하게 눌려서 어색한 모양새가 됨.

셀프나 함 찍어서 올려볼까 -_-

November 17, 2002

머리띠 셀프 공개 -_-*

ps. Photoshoped.. -_-;;

November 18, 2002

체리 필터

확실히!! 2집보다는 1집이 훨씬 좋다!!

안 그래?

ps. 민망한 사진 치워버리기 위한 땜빵성 글인 듯..;;

November 21, 2002

정신 없네.. @_@

순식간에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다! 오늘 아침까지 나의 MSN 대화명은 "또 한 주의 시작 -_-/"이었음..;; 아까 회사 사람 한 명이 MSN으로 쪽지를 보내서 "한 주가 끝나가고 있어요!"라고 하는 바람에 알아차렸지..;;

순간 움찔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시간이 가다보면 어느새 난 또 한 살을 더 먹을텐데.. 그냥 그렇게 돈 좀 벌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그러고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언제나 그렇듯이 일상은 단조로우면서도 그 끈적끈적한 흡입력으로 날 붙잡아두곤 한다. 두려워.

긴장하자.

November 25, 2002

에구구

주말을 화려하게 불태운 수띵, 월요일 아침에 숙취로 고생하다 =_=

끄덕끄덕

딸꾹;; @_@

November 27, 2002

우어.. ㅠ_ㅠ

결국 목감기에 걸려버렸다. 목이 푹 잠겨버렸네.. ㅡ.ㅜ 아마 어제 모양한테서 옮은 듯 -_-+

감기 조심!

November 29, 2002

음냐..

지난 수요일부터 늦은 퇴근..이 시작되었다. 평균 9~10시 사이에 퇴근. 하루에 보통 12~13시간 정도를 회사에서 보내게 되는군. -_-

인류가 수많은 투쟁을 통해 쟁취해낸 9to6 8시간 노동이건만.. 지키기가 쉽질 않네. 특히나 빠듯한 프로젝트 앞에서 당일 문제를 해결 못한채 퇴근하기란 영 쉽지가 않아서 -_-a 조만간 밤 새가면서 일할 일도 생길 듯. 내년 4월까진 계속 이래야 하는건가.. ㅠ_ㅠ

이번 주말은 어머니 올라오셔서 딴 약속은 못 잡을 듯. 덕분에(?) 쉬게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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