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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 어느 노인의 독백 / 조병화

나는 평생을 한시도 빠짐없이
스스로의 운명을 응시하면서

타고나온 스스로의 운명을 운명으로
살지 않고, 부지런히
스스로의 노력으로 타고나온 그 운명을 새로 만들면서
그 만들어진 새로운 운명을
쉬지 않고 살아왔어라

슬픔도 기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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