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은게 꼭 체해 버렸다. 밤새도록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뒤굴거리다가 아침에 다 토해버렸음. 이렇게 체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위산이 다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오전 내내 속이 쓰리고, 이제는 몸에서 열까지 난다. 아.. 아프다는건 정말 슬픈 일이다.
하지만 일 때문에 지금은 회사. 감겨지는 눈에 힘을 주고, 속쓰림을 견디려니 인상이 자연스럽게 구겨지고 있다. 흑흑.. ㅠ_ㅠ 빨리 집에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웠으면 좋으련만...